고나은 '천사의 선택' 종영 소감 "실제론 악녀 아니에요"

입력 2012-10-12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웨이즈컴퍼니)

배우 고나은이 드라마 ‘천사의 선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나은은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에 사근사근한 성격을 갖춰 겉보기엔 선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내면에는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 ‘두 얼굴의 여자’ 강유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고나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이미지 변신해서 악역을 해봤는데 악역은 몸을 던지지 않으면 안되는 역할이더군요”라며 “그래서 많이 다치기도 했지만 다행히 원하는 대로 욕도 먹고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힘들었지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유란이 때문에 본다는 말에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말이 실제로도 유란이 같냐는 말인데, 실제는 안그렇구요”라고 웃음을 전한 후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연기자로서 앞으로 나갈 길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고나은이 장장 7개월 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극중 유란이로 살면서 열정을 불태웠다. 극중 유란이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기 때문에 유란이에 대한 애정이 더욱 높은 것 같다”며 “고나은이 이 작품을 통해서 배우로서 연기의 맛을 알게 된 것 같다.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하고 새로워진 고나은의 모습을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고나은은 드라마 ‘아현동 마님’, ‘내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등에서 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9,000
    • -1.45%
    • 이더리움
    • 4,61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6.27%
    • 리플
    • 2,122
    • +9.04%
    • 솔라나
    • 358,000
    • -2.32%
    • 에이다
    • 1,489
    • +20.57%
    • 이오스
    • 1,056
    • +9.43%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95
    • +5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3.93%
    • 체인링크
    • 23,130
    • +8.74%
    • 샌드박스
    • 529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