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 및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 34회 창의ㆍ인성교육 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스펀지 부모와 춤추는 고래’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한팀을 이뤄 참석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의사소통의 기본원리를 익히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