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기둔화 불안·연준 국채 매입에 상승

입력 2012-10-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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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일환으로 이날 국채를 매입한 것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내린 1.66%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6%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3%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선진국 경기 성장세가 정체돼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실업을 억제할 정도로 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지난달 신규대출 규모는 6232억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치 7000억 위안을 밑돌아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됐다.

연준은 이날 2036년 2월과 2042년 8월이 각각 만기인 장기 국채 18억890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이는 단기 국채는 팔고 장기 국채는 매입해 통화량의 변동 없이 장기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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