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프리미엄’이용자 200만 돌파

입력 2012-10-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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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고객 데이터 이용량도 1.5배 증가…모바일 콘텐츠 이용경험 확대 기여

SK텔레콤 고객전용 LTE 특화서비스 ‘T프리미엄’이 서비스 개시 6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T프리미엄이란 SK텔레콤 LTE 이용고객 중 6만2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영화, 드라마, 게임, E-book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T프리미엄’을 통해 고객들이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는 1500만건을 돌파. 약 450억원의 혜택이 고객들에게 돌아갔다. 콘텐츠 이용 건수는 매달 20% 이상 급속히 증가해 연말까지 2500만건을 넘길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SKT는 “데이터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40~60대 고객의 T프리미엄 이용률이 35%에 이르는 등 에이용 연령층도 서비스 초기 대비 크게 다변화됐다”며 “T프리미엄이 고객들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 경험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활발히 T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20~30대로 이용률이 각 연령대 고객의 45%에 달한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콘텐츠는 고화질 VOD로 전체 이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T프리미엄 이용 고객들은 LTE의 빠른 속도를 이용해 다운로드·스트리밍 형태로 월 평균 5.2건 가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T프리미엄이 짧은 시간에 큰 인기를 얻은 데에는 다수의 최신 예능·드라마·영화 콘텐츠를 방영·상영직후 제공한 점으로 꼽힌다. 제공 편수도 서비스 시작 시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무료제공 콘텐츠’는 방영 시점이 많이 지났거나 인기가 없는 콘텐츠라는 인식이 있지만, T프리미엄은 최신 예능·드라마를 방영 후 3~4시간 이내에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향후 콘텐츠 관련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T프리미엄을 ‘LTE 고객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LTE 특화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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