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가동 한 영광원전 5호기가 발전 출력을 87%까지 낮췄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출력에 도달, 정상운전 중이었던 영광 5호기가 주변압기 내 가스 농도가 증가했다. 이에 한수원은 원인을 파악키 위해 출력을 87%까지 낮췄다.
한수원 측은 상세원인 확인 후 영광 5호기의 정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발 이후 변압기 가스 농도는 안정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영광 5호기 출력 감발이 발전소 안전이나 방사능 누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