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2차 이사회 18~20일 송도서 개최

입력 2012-10-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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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는 18~20일 3일간 녹색기후기금(GCF) 2차 이사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24개 이사국과 18개 대리이사국이 모이는 이번 이사회에선 이사국들의 투표로 사무국 유치국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독일, 스위스, 멕시코, 나미비아, 폴란드 등과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금 규모가 8000억달러(약 880조원)에 달할 GCF 유치에 성공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생기고 국가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한국은 경쟁력 있는 지원책과 그간 녹색 성장 노력,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투표권이 있는 24개 이사국중 유럽지역이 9개국을 차지해 독일·스위스 등과의 경쟁이 쉽지는 않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후보지가 최종 결정되면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GCF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한편 16일에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GCF포럼을 연다. 2차 이사회에 앞서 기금의 성공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기후변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캐서린 시에라 부르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야닉 글리마렉 UNDP 환경금융국장 등 국내외 환경·기후변화 전문가 24명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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