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김형미 콘서트 포스터
재즈 보컬리스트 김형미가 2집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가곡의 새로운 발견, 노스텔지아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2집 타이틀 곡인 ‘가을밤’을 비롯해 ‘가고파’ ‘남촌’ ‘과수원길’ ‘비목’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가곡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의 사촌 여동생으로도 화제를 모은 김형미는 박 대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을 담은 추모곡 ‘한계령’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 발표된 2집 ‘가고파’는 가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재즈피아니스트 이건민이 전체 편곡과 피아노로 참여했으며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과 해금 연주자 꽃별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