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4살짜리 ‘누나’의 충고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돼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4살짜리 누나 딜라일라와 2살짜리 동생 가브리엘의 대화가 담겨 있다. 영상 촬영에 앞서 동생 가브리엘은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에게 침을 뱉었다가 아버지인 알렉스 도너휴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그후 누나 딜라일라는 가브리엘에게 “난 너에게 두 살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계속해서 기억하게 해줄거야”라면서 “엄마랑 아빠가 너한테 하지 말라고 하면 넌 하면 안 돼. 넌 침을 뱉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충고가 이어지며 가브리엘은 뚱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누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말을 이어 간다. 딜라일라는 “저 아이는 나이가 많아. 너는 고작 2살이야. 너는 저 아이와 싸움을 할 만큼 크지 않아”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누나가 애 늙은이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