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2-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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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벤처투자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벤처투자는 국내사모시장(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PE))에 대한 모태펀드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중소ㆍ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모시장의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의 구주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벤처기업 금융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의 박용린 기업정책실장, 남재우 박사가 각각 중소·벤처기업 M&A 시장 활성화 방안,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의 구주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중소기업청, 한국벤처투자, 학계, 벤처캐피탈, 언론사에서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정책당국 정책펀드 운영자, 시장참여자 등 다양한 입장에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특히 효율적인 회수시장 구축이라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주제에 집중했으며, 우리 경제의 초석이 되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캐피탈 시장을 활성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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