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새누리당부터 네거티브 자제해야”

입력 2012-10-1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준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정책은 제시하지 못한 채 네거티브 공방만 지속한다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국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부터 네거티브를 자제하면 다른 후보 측도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 국민의 미래를 결정한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 행복과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활짝 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이룩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준엄한 시대적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는 한 번 약속을 하면 반드시 실천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나라와 우리 국민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자격과 능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로 한데 박 후보가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김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대통령 선거일까지 63일 남았는데 저부터 이 나라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러분도 온 힘을 기울려 달라”며 “우리 선거대책위원회의 명칭이 국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인 만큼 선거일까지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국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에는 김용준 김성주 정몽준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불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1,000
    • +2.07%
    • 이더리움
    • 5,387,000
    • +8.39%
    • 비트코인 캐시
    • 796,000
    • +7.06%
    • 리플
    • 3,416
    • -2.59%
    • 솔라나
    • 325,700
    • +3.53%
    • 에이다
    • 1,668
    • +1.21%
    • 이오스
    • 1,888
    • +25.45%
    • 트론
    • 482
    • +25.52%
    • 스텔라루멘
    • 70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600
    • +11.38%
    • 체인링크
    • 35,310
    • +5.18%
    • 샌드박스
    • 1,470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