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문헌 ·이철우·박선규 고발하기로

입력 2012-10-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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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17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을 제기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을 비롯, 이철우 원내대변인과 박선규 선대위 공보위원을 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선대위 문병호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정 의원의 발언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면책특권을 빙자한 허위사실공표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발장은 이날 오후1시30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 단장은 “국정원장에게 정 의원이 주장하는 비밀회담이 있었는지에 대해 즉각 확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며 “정 의원은 진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법률의 성격에 근거하여 허위사실로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이) NLL 문제를 가지고 용공음해 공작을 하려 한다”며 “정 의원은 외통위에서 한 발언을 상임위에 숨어서 하지 말고 정론관에서 똑같이 발언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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