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무소속 대통령, 책임정치 못해”

입력 2012-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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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은 18일 “무소속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책임정치를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윤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국정운영 과정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근원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국민이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재선도 아니고 단임인데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질 수도 없는 무책임 정치가 된다”며 “책임질 수 있는 정치를 할 수 없어 민주주의 제도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대선이 다자 구도로 흐를 가능성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보면 단일화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장담은 못하겠다”며 “세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하기 때문에 단일화가 안 되면 유권자들이 투표단계에서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이 변하려고 애를 많이 쓰는 것 같더라. 민주당이 왜 그런 민심에 둔감하겠느냐”면서 “이미 내부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변하려고 애를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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