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사랑의 버디’ 시작된다

입력 2012-10-1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채리티 프로그램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사랑의 버디’가 시작된다.

사랑의 버디는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미화 100달러씩 적립(이글은 200달러)해 미소금융중앙재단(재단이사장 김승유)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하나금융그룹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버디를 할 때 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후 좋은 마음을 확대하자는 뜻으로 대회의 공식 채리티 프로그램으로 채택, 운영되어 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이전부터 참여해오던 김인경, 박희영, 크리스티 커, 미셸 위, 최나연, 신지애, 문현희, 이미림, 박세리 외에 김미현, 김효주, 박인비, 비키 허스트, 사이엔 우즈가 참여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총 14명의 선수가 프로그램에 동참한 가운데, 대회 중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누가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기부를 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청야니가 총 21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사랑의 버디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총 2억5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미소금융재단에 적립된 기부금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 등에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활용된다.

한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 개최된다.

▲17일 오후 인천 하얏트리젠시에서 열린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환영만찬식장에서 이번대회에 출전하는 유명 선수들이 본대회 중 버디를 할 때마다 미화 100달러씩을 적립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행사에 동참하기로했다. (왼쪽부터) 비키 허스트(Vicky Hurst)선수, 샤이엔 우즈(Cheyenne Woods)선수, 미소금융중앙재단 김승유 이사장, 김미현 선수, 김효주 선수, 박인비 선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0,000
    • -1.91%
    • 이더리움
    • 4,659,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28%
    • 리플
    • 1,924
    • -4.47%
    • 솔라나
    • 323,600
    • -2.82%
    • 에이다
    • 1,324
    • -2.72%
    • 이오스
    • 1,096
    • -5.35%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3%
    • 체인링크
    • 24,040
    • -2.75%
    • 샌드박스
    • 827
    • -1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