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지하철 5호선 편의점 임대사업자 선정

입력 2012-10-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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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역사 내 47개 편의점 운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도시철도공사 5호선 역사 내 편의점 운영권을 따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철도공사가 진행한 ‘5호선 편의점 임대사업’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2007년부터 운영해 오던 5호선 역사 내 편의점 47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5호선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세븐일레븐 점주들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공개입찰에서 기존 계약금 보다 낮은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기존 임차조건 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따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5호선 매장을 운영하던 47명의 점주들이 일자리를 지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계약을 따낸 5호선 47개 매장 외에도 1~4호선 21개, 6호선과 8호선 50개, 부산지하철 18개 등 총 137개의 지하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 지하철 편의점은 많은 유동객으로 인한 고매출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알짜 점포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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