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뷰티] 환절기 피부를 위한 수분충전 비법

입력 2012-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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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프라니, 버츠비, 닐스야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사람의 신체는 50~85% 물로 이루어져있다. 체지방 비율이 높으면 수분 비율도 올라가며, 땀을 흘리지 않더라도 매일 체중의 4% 정도의 수분이 호흡과 피부, 배설을 통해 배출된다.

노인의 경우 유분의 생성 자체도 줄어들지만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탈수 현상이 심해질 수 있어 더욱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일본 유명 노화연구가인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늙어가는 것은 우리 몸이 차츰 건조해지는 현상”이라고 말할 정도로 수분이 우리 삶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예전 쫀쫀하고 리치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았던 크림의 시대가 가고,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성분으로 인식되는 것이 바로 물이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늦가을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 제품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수분이 뺏기지 않도록 적당한 영양분과 유분이 어우러져 차곡차곡 쌓아 바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밀리거나 들뜸 없이 내 피부 보습을 사수할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적당한 유수분 밸런스로 수분 충전=수분만 너무 많아도 피부에 밀착되지 못하고 겉으로만 돌다가 금방 빠져나가 더욱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적당한 유분감과 어우러져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고안된 텍스처의 선택이 중요하다.

엔프라니의 ‘하이드로 유스 에센스’는 강력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깊은 곳 속부터 시작되는 건조함을 없애 꼼꼼한 보습 케어를 위한 제품이다.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고농축 보습 성분이 피부 속 건조함을 근본부터 케어해주는 제품으로 살아있는 백합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 결을 케어해 줘 안팎으로 매끄러운 피부결로 되살아나도록 해준다.

◇집중 케어 마스크로 수분 저장=버츠비 최초로 마스크 타입으로 출시된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마스크’는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눈의 띄게 부드럽고 촉촉해진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별도의 세안 없이 마사지하듯 펴 바른 후 흡수시키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수분 지속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민감성은 물론 여드름 피부에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그 동안 무겁고 따가운 보습제로 피부에 자극을 줬다면 성분까지 고려한 착한 천연제품 버츠비의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마스크’로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사수하자.

◇저자극으로 멀티 아이템으로 수분 잠금=닐스야드의 ‘와일드 로즈 뷰티 밤’은 클렌징과 영양 공급을 오가는 진정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다. 로즈힙오일과 팔마로사 등의 유기농 성분이 자극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함께 동봉된 ‘오가닉 머슬린 수건’을 따뜻한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부드럽게 얼굴을 닦아주면 따로 물 세안 필요 없이 클렌징을 마무리할 수 있다.

피부의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질 때에는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닦아내면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리치한 마스크로, 건조함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면 평소에 수시로 덧바르면 금새 건조함이 사라져 쫀쫀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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