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년연속 ‘아시아 최고 일등석’상 수상

입력 2012-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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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는 1993년 영국의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 ‘월드 트래블 그룹’이 제정한 상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 이라고 불린다. 업계의 우수한 상품을 인정·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상은 전 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명품 좌석 △고급 기내식 등의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기존 일등석 좌석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코스모 스위트’를 첫 도입 후 B777,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에 장착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 제동목장에서 방목 생산한 명품 한우와 토종닭 등의 최상의 식재료로 만든 기내식을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5월부터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 '로랑 페리에' 샴페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세계적 코스메틱 브랜드인 미국 '다비' 웰빙 화장품으로 만든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미주 뉴욕, L.A, 워싱턴 노선 일등석 승객들에게 캘리포니아산 고급 와인 '고스트 블록 싱글 바인 야드'를 서비스하는 한편 오는 11월부터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 등 승객을 대상으로 동치미국수와 영양밥 등 한국 고유의 건강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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