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이 오는 25일 광주지역 주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지역 서민들을 찾는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및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광주 서민금융상담 大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 행사에서는 금감원 임원 및 광주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충을 위로하는 한편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등에 대한 맞춤형 1:1 개별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은행장은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접 상담에도 나설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광주은행 등 6개 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여한 6개 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금감원은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등 4개 은행 지역본부장 및 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