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친노9인 백의종군에 “고맙다”

입력 2012-10-2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사회에 환원돼야”

▲사진=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친노(친노무현) 핵심 참모 출신 인사들이 퇴진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정치, 정치 혁신을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 밑거름이 되겠다'는 충정으로 받아들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21일 마포구 동교동의 카페꼼마에서 문재인 펀드 선한 출자자와 만남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친노인사의 퇴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생각에 잠긴 듯 한참을 머뭇거린 뒤 이같이 답했다.

이어 문 후보는 “내일부터 새로운정치위원회 통해서 정치혁신방안 마련하고 또 국민들께 제시하게 될 텐데 국민들의 기대 어긋나지 않게 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대로 된 새로운 정치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앞서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전해철 의원(전 청와대 민정수석)·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친노인사 9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퇴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경수 수행1팀장 정도만 주변의 만류로 잔류했다.

이들 9인은 성명에서 "저희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이제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의원,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이름도 직책도 없이, 뒤에서 오로지 정권교체와 문 후보의 승리만을 위해 뛰는 노둣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날 "야당이 정치쇄신을 말할 자격이 있겠는가"라고 비판한데 대해선 "처음 듣고 바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 “내일은 새로운 정치위 첫 모임을 하게돼. 내일부터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또 앞으로 민주통합당 추진해나갈 그런 정치혁신 방안들을 차근차근 그렇게 밝혀나갈 텐데, 빨리 그렇게 하라고 독려해 주신 것 아니냐?”고 받아 넘겼다.

이밖에도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문제의 해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원소유주의 동의랄까, 거기까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다시 사회에 환원돼야죠”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36,000
    • -1.82%
    • 이더리움
    • 3,09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77,000
    • +0.26%
    • 리플
    • 2,110
    • -2.22%
    • 솔라나
    • 129,600
    • +0.54%
    • 에이다
    • 403
    • -1.47%
    • 트론
    • 412
    • +1.23%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60
    • -3.35%
    • 체인링크
    • 13,170
    • +0%
    • 샌드박스
    • 131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