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53차 APO(아시아생산성기구) 생산성본부장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
APO 생산성본부장 회의는 20개 회원국 생산성본부(NPO) 대표들이 모여 전년도 사업 평가, 향후 2개년 사업내용과 계획 수립, 각 NPO의 주요 시행 사업 및 중점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는 중요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진 홍 회장은 생산성향상운동의 주체로서 각국 생산성본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생산성 친화적 문화 조성, APO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생산성향상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창할 예정이다.
특히, APO 주요 사업과 회원국들의 생산성향상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생산성향상을 위해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한국형제조혁신방법(KPS), 조직의 생산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인 멘탈생산성 프로젝트,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