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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오는 28일까지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내년 상반기 10호기 신규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른 것으로 최종 20여명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실무진면접-팀장면접-체력 및 인적성검사-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공채를 통해 이미 1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린 상태. 최근 있었던 캐빈승무원 채용에서 200대1이 넘는 경쟁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최종 약 6000명 정도가 지원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캐빈승무원의 경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체력과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1순위로 요구된다”며 “또 현재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지원자라면 금상첨화” 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설립 4년 만에 600여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 올 상반기에 지식경제부 및 지자체 공동주관의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