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저축은행, 오늘 예솔저축은행으로 영업재개

입력 2012-10-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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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2저축은행이 22일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솔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임시회의를 열고 토마토2저축은행을 예솔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을 의결했다. 이번 계약이전 결정은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후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첫 번째 사례다.

금융위는 뱅크런(대량예금인출) 등 급격한 시장불안 가능성이 작아 영업정지 없이 구조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관리하에 있는 토마토2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부채는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예솔저축은행에 계약이전 된다. 5000만원 초과 예금부채 등 계약이전 되지 않는 자산·부채는 토마토2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에 잔류한다.

예솔저축은행은 기존 토마토2저축은행의 영업점에서 영업을 개시하며 기존 토마토2저축은행과의 예금 거래 및 조건(만기·이자율 등)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에 토마토2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계약이전 받은 예솔저축은행은 앞으로 대주주(지분율 100%)인 예금보험공사가 제삼자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그해 9월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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