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개인 ‘사자’집중…1940선 회복

입력 2012-10-22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유럽증시 하락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불안감이 점점 고조되면서 1920선에서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가면서 1940선까지 회복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사그러들면서 지수가 하락폭을 줄인 가운데 개인의 사자가 집중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도 그 폭이 제한되면서 1940선 회복에 힘을 실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5포인트(0.21%) 하락한 1941.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총 1327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589억원가량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658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2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뚜렸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의 상승마감한 반면에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더 뚜렸했다. 현대차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이 줄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대장주 삼서전자는 1만3000원 올라 13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쳐 130만원선을 회복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3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5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58,000
    • +0.49%
    • 이더리움
    • 2,79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0.52%
    • 리플
    • 3,340
    • +2.49%
    • 솔라나
    • 187,400
    • +1.68%
    • 에이다
    • 1,073
    • -1.38%
    • 이오스
    • 742
    • +2.77%
    • 트론
    • 332
    • +0.91%
    • 스텔라루멘
    • 406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3.69%
    • 체인링크
    • 19,690
    • +1.81%
    • 샌드박스
    • 410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