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 금융회사에 ‘스트레스 테스트’ 주문

입력 2012-10-22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부채 및 기업부문의 상황이 악화할 경우를 대비해 금융회사들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22일 권혁세 금감원장은 오전에 열린 임원회의에서 “유럽발 재정위기 및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가계뿐 아니라 기업부문에서도 부실채권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로 말미암은 부실증대에 선제 대응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란 경기침체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금융시스템이 받는 잠재적 손실을 측정한다.

또 저금리·저성장 장기화 기조 속에서 금융권역별 리스크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지도 방안을 마련할 테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장기 자산운용 비중이 큰 보험산업을 비롯한 각 금융권역별 영업·재무건전성·자산운용·상품개발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도덕적 해이 등을 지적하며 주채권은행의 역할강화와 하청업체·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을 방지하려는 방안 등의 검토도 요구했다.

권 원장은 “웅진 사태 이후 신용평가 등급이 낮은 회사들의 회사채, 기업어음(CP)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금이 원활하게 조달되는 방안과 회사채·CP 투자자 보호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86,000
    • -2.53%
    • 이더리움
    • 3,047,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1.91%
    • 리플
    • 2,116
    • -1.44%
    • 솔라나
    • 126,300
    • -2.47%
    • 에이다
    • 392
    • -3.2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
    • 체인링크
    • 12,820
    • -2.29%
    • 샌드박스
    • 12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