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가을 산행을 즐기고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산행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인근에 도봉산, 수락산 등 서울의 명산을 등지고 있어 가을 산핑족(산행+쇼핑)들로 북적인다. 노원점은 오는 10월26일부터 7층 행사장에서 총 8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이어서 11월2일부터는 1층 특설행사장에서 코오롱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 대전을 노원점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정발산 산행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일산점의 1층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는 주말만 되면 등산복 차림의 고객들로 북적인다. 구매 상품도 다양해 아웃도어 상품 외에도 스카프와 스포츠 의류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일산점은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을 기획하여 주말마다 방문하는 산행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의 경우 인근 심학산 둘레길을 거쳐 방문하는 다수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한다. 파주점의 30여개의 식음시설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여유 있게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고 여기에 시네마를 비롯해 문화홀의 가족공연과 키즈카페도 아동 동반 산행 후 쇼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코스다. 이에 고객들의 영향에 따라 파주점의 주말매출은 10월 들어 전달대비 3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한 주에서 주말매출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70%를 웃돌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 송정호 점장은 “이번 주말이 수도권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산행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제안하는 것 외에도 고객님들의 하루 여가활동의 즐겁게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