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대통령선거 불확실성에 하락

입력 2012-10-23 0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채권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누가 승자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를 꺼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5bp(1bp=0.01%) 오른 1.82%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1%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7%로 전일보다 3bp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는 지지율이 47%로 동률을 기록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마지막 TV토론을 치른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아이라 저지 채권 투자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은 롬니가 이기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국채 매입을 꺼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하면 이런 불안이 덜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린겐 CRT캐피털그룹 국채 투자전략가는 “롬니의 우세가 위험자산에는 좋지만 국채 시장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밝혔다.

롬니는 2014년 1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나면 재등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15,000
    • -1.91%
    • 이더리움
    • 2,79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4.28%
    • 리플
    • 3,379
    • +2.3%
    • 솔라나
    • 184,000
    • +0.38%
    • 에이다
    • 1,042
    • -2.53%
    • 이오스
    • 735
    • -0.41%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30
    • +1.67%
    • 체인링크
    • 19,630
    • +0.51%
    • 샌드박스
    • 40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