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이 미얀마 금융정보분석원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23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금감원과 합동으로 23일과 25일 이틀 동안 미얀마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Soe Myiang·미얀마 금융정보분석원 대표 외 2인)를 초청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자금세탁 방지제도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미얀마 자금세탁 방지제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FIU 정보시스템 및 금융회사의 보고체계, 자금세탁방지 감독제도 등을 전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앞으로도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과 연계해 후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기술연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