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울산 강동산하신도시에 지어지는‘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분양 예정인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6층의 아파트 10개동 1270가구 규모로 이중 4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9㎡ 3가구, 84A㎡ 222가구, 84B㎡ 34가구, 84C㎡ 90가구, 84D㎡ 91가구로 구성된다. 강동산하신도시 내에서 최대 규모의 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강동산하지구 ‘블루마시티’에 위치하는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전 가구에서 바다 또는 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도심으로 1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 주전~정자간도로(2012년 예정)를 통해 출퇴근 및 도심 진출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블루마시티 산하 IC간 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강동산하지구 내 국제중학교를 비롯, 신설초, 중, 고교와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2014년 3월 예정)가 개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공서, 마트, 대형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박물관과 고래아쿠아리움, 센트럴파크, 컨벤션호텔 등 문화관광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체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단지 전체의 1층 가구를필로티로 설계하는 한편 1270가구에 이르는 대형 단지임에도 동간격이 넓게 배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로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 진장동 소재 자동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22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