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익구조가 크게 향상된 특별 ELS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판매되는 특판 ELS는 원금보장형 2종과 스텝다운형 1종 등 ELS 3종이다. 특히 이번 특판 ELS는 상품 안정성과 고객 수익에 초점을 맞춰 지수형 상품 위주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동부 happy+ELS 985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 하이파이브(Hi-Five)형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3,6,9,12개월)이상이면 연 5.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평가 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하며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동부 happy+ELS 986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녹아웃콜(Knock-Out Call) 구조이며, 지수의 움직임에 상관없이 만기 시 원금의 103% 지급을 보장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20%을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초과 120%이하에 있는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1배에 해당하는 추가수익률을 지급하며, 최대 25.0%의 수익이 가능하다.
‘동부 happy+ELS 987회’는 KOSPI200와 HSCEI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2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30.60%의 수익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