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무조사 영치 서류 관리 ‘엉망’

입력 2012-10-2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세무조사 명목으로 영치한 서류를 제대로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법상 세무조사 관련 서류 보관은 금지되어 있으며, 납세자가 동의하더라도 세무조사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은 23일 국세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위해 가져간 서류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제대로 돌려줬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서류압수 반환여부를 제대로 파악하기는커녕 얼마나 가져갔는지, 제대로 돌려줬는지 파악도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국세청은 압수 서류에 대해 영장에 준하는 새로운 일시보관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9,000
    • +2.43%
    • 이더리움
    • 4,674,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7.89%
    • 리플
    • 1,772
    • +13.15%
    • 솔라나
    • 359,900
    • +6.95%
    • 에이다
    • 1,144
    • +1.15%
    • 이오스
    • 927
    • +4.7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83
    • +1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01%
    • 체인링크
    • 20,770
    • +2.21%
    • 샌드박스
    • 48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