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대비 3.41%(2100원) 내린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0.4% 감소한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매출액은 8.2% 줄어든 6915억원이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특수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주력사업인 파워시스템은 정부 프로젝트 축소와 압축기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경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장비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지연되고 있고 방산 산업의 수주 모멘텀이 약화돼 있으며 이익 전망 하향과 함께 밸류에이션 지표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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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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