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은 자사가 구축 적용한 안양시 U-통합상황실 구축 기술이 '2012년도 행정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중앙, 지자체등 385건의 사례가 올라와 이중 1차로 56건을 선정하고 다시 24건으로 압축하여 최종적으로 안양시는 전체 우수사례 중 2등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봉은 그동안 안양시 통합상황실 구축과 기구축한 CCTV를 활용하여 방범과 통합해 원스톱 감시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 범인검거 솔루션’ 적용으로 안양시 방범CCTV 구축 및 확장사업을 수주하여 구축한 사업이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한 것이다.
이 기술은 평상시에는 실시간 교통제어와 산불 및 하천감시가 주를 이루다 긴급상황 발생시 GIS맵상 특정 지점(범행발생지역)을 클릭하면 인접 2Km 이내의 주변지역 CCTV 영상 저장물이 자동적으로 10~15분전 기록돼 간편하게 범행 전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범인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이동시 CCTV방향을 정지영상 또는 실시간 영상으로 순찰차량 단말기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 경찰의 초동대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봉은 지난 9월 25일 이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으로 안양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 수령 등 그 기술력을 인정을 받았다.
경봉이 지금까지 구축한 안양시 U-통합상황실 구축 기술은 전국 지자체 및 해외까지 벤치마킹의 사례가 되고 있으며 각 언론사에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