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세종시 태양광발전사업 MOU 체결

입력 2012-10-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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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왼쪽 여섯번째)은 중앙부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건립중인 행복도시(세종시)에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23일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행복도시(세종시)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에 준공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지속적 친환경에너지 도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복도시 내 공원과 주차장, 저류지, 운동장 등 유휴 부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93MW, 2020년까지는 250M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가 고도의 미적 감각과 기능성을 겸비하도록 도시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을 고려 했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도시 이미지 훼손과 경관 저해가 없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행복청과 서부발전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발굴과 행복도시의 전략적인 홍보 등을 위해 대학생 대상 ‘행복도시 태양광 디자인 대회’ 공동개최는 물론 디자인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소 건설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미 1차 시범사업으로 준공된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은 발전설비에 가오리연, 방패연 등 우리나라 전통의 연(鳶)의 모양을 접목시켜 세종시의 랜드 마크가 됐다”면서 “2차 사업에서도 서부발전만의 차별화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으로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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