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3일 동아제약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동아제약(주)이 영위하는 사업 중 전문의약품 사업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되는 회사(존속회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주)로 상호를 변경해 지주회사로서 존속하고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오는 2013년 3월1일 분할되며,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628791주의 비율로 인적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이 배정된다. 최대주주인 강신호(5.09%)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43%를 소유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지난해 9703억원의 매출과 60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