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 10년 임대주택ㆍ상업용지 공급

입력 2012-10-23 1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양원흥보금자리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신규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고양원흥에 10년 공공임대 541가구와 분납임대주택 461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74㎡가 6400만원에 46만원, 84㎡ 7900만원에 50만원이다.

분납임대의 분납금 및 임대료는 전용 51㎡가 3690만~3718만원에 37만원, 59㎡는 4358만원에 44만원으로 주변전세시세의 80∼90% 수준이다. 각 유형별로 일정금액의 보증금을 더 내면 임대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29~30일 양일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11월2일 3일간 1·2·3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 계약체결은 12월 10~12일 3일간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

공공임대는 임대로 거주하다가 10년 후에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이며, 분납임대는 공공임대와 유사하나 분양전환 시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년간 분양가를 4차례 나눠 납부하는 방식이다.

한편 LH는 이번에 고양원흥지구 내 상업용지 등 44필지도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필지는 근생 13필지, 상업 21필지, 주차장 8필지, 주유소 2필지다.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H관계자는 “고양원흥지구는 대규모 보금자리지구의 장점과 서울도심 30분대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경기 북부에 새로운 주거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라며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풍부한 배후수요에 연면적 20만㎡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건설이 확정돼 고양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발전하는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넷뉴스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65,000
    • -0.66%
    • 이더리움
    • 2,64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35,100
    • -2.6%
    • 리플
    • 3,085
    • -3.38%
    • 솔라나
    • 175,700
    • -1.18%
    • 에이다
    • 944
    • -3.38%
    • 이오스
    • 1,085
    • -6.55%
    • 트론
    • 355
    • +1.72%
    • 스텔라루멘
    • 371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250
    • -3.26%
    • 체인링크
    • 18,660
    • -2.15%
    • 샌드박스
    • 38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