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서울 용산구에서 홀몸노인 돌봄이로 활동하고 있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용산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구청은 2000년대부터‘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일환으로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홀몸 노인에게 음료를 전달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수혜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몸노인 1100여명으로 66명의 야쿠르트아줌마들이 매일 발효유를 전달한다. 이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3명의 야쿠르트아줌마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국야쿠르트관계자는 “1994년부터 행정기관과 연계해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참여해왔다”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노인들은 즉시 야쿠르트아줌마들을 통해 그 사실이 주민 센터나 보건소에 알려지고 이들이 적절히 치료를 받게 하는 사회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