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만 오은환 by 디자이너 유혜진
쿠만 오은환은 이번 2013 S/S시즌의 테마로 ‘Urban Shamanist(도시의 샤머니스트)’를 선보인다. 이성과 비이성의 마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허튼 예측, 두려움, 희망이라는 인간의 기묘한 감정 빛과 소리 등의 자연 에너지의 영감을 받아 형상화했다.
또한 디자이너 유혜진의 디지털 프린트 작업 중 하나인 ‘Shamanist Cube’를 감상할 수 있다. 샤머니스트 큐브는 3D안경을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으로서 이번 시즌의 테마를 전달한다.
지난 시즌, 트렌드 정보회사인 WGSN의 리뷰를 통해 주목 받았던 디자이너 유혜진은 쿠만 오은환(Kumann OH EUN HWAN)의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혼합을 새롭게 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