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LG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훈 연구원은 “LG 주가의 주요 변수는 자회사 전망과 밸류에이션인데, 할인율이 53~55%선에 근접한 수준에서는 주가는 저점을 형성한 가운데 자회사 전망이 개선될 경우 빠른 반등을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할인율이 54%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하락위험은 낮은 반면 LG전자와 LG화학의 양호한 3분기 실적과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준은 비중을 확대할 좋은 시점으로 판단한다”면서 “지배구조의 절정에 있는 LG의 NAV대비 할인율은 54%에 이를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은 10조7000억원으로서 LG생활건강 10조2000억원과 유사할 정도로 저평가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LG전자와 LG화학의 3분기를 기점으로 한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9월 LG실트론이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실트론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상장추진에 따른 주가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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