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적극적 해외진출로 외형확대 전망 ‘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2-10-25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저가 화장품에서의 10% 이상의 이익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외형확대 재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05조원, 영업이익은 13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일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및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5.7%, 19.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 내에서도 유통채널 간 실적 차별화가 2분기에 이어 지속되고 있다”면서 “고가화장품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둔화된 반면 저가화장품인 ‘더페이스샵’은 성장률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기준 해외 매출액 비중은 10.3% 수준으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 및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면서 “LG생활건강이 M&A를 통해 일본 유통채널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일본 시장 진출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43,000
    • +1.94%
    • 이더리움
    • 4,966,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3.46%
    • 리플
    • 2,048
    • +6.67%
    • 솔라나
    • 330,100
    • +2.74%
    • 에이다
    • 1,393
    • +3.41%
    • 이오스
    • 1,109
    • +0.73%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5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7.61%
    • 체인링크
    • 24,930
    • -0.56%
    • 샌드박스
    • 829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