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롬니에 재역전…막판 유세에 총력

입력 2012-10-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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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ABC 조사, 오바마 50%·롬니 45%.…경합주서 오바마 7곳·롬니 2곳 우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를 다시 앞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ABC뉴스가 지난 3차 토론 이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50%의 지지율을 얻어 45%의 롬니를 5%포인트차로 따돌렸다.

로이터·입소스의 조사에서는 오바마의 지지율이 47%로 롬니를 1%포인트 앞섰다.

지난 22일 토론 전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46%로 동률이었다.

오바마는 경합주에서도 롬니를 앞서고 있다.

오바마는 현재 경합주 10곳 가운데 오하이오 뉴햄프셔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미시간 아이오와 네바다 등 7곳에서 롬니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롬니는 플로리다와 콜로라도 등 두 곳에서만 우위를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같았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선거인단 기준으로 322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6명인 롬니에 여전히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움직이면서 양측은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바마는 23일 플로리다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하이오에서는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합동 유세를 벌였다.

24일에는 아이오와 콜로라도를 차례로 방문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롬니 역시 하루 3개 주를 횡단하고 있다.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23일 콜로라도에서 롬니 후보와 합류해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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