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전날 191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켰던 코스피 지수가 1900선까지 후퇴해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05포인트(0.37%) 하락한 1906.91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됐기 대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6억원, 4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60억원 가량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1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76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29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에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5000원 가까이 빠진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빗, LG화학 등도 하락중이다.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4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6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