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헝가리 자회사 브리지스톤 터터바녀(Tatabanya) 공장의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의 생산력을 증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총 투자금액은 한화로 약 3800억(약 2억6700만 유로)원이다. 첫 단계로 생산능력을 하루 1만2000본 타이어로 늘린 후 최대 1만8000본까지 타이어 생산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능력 증대는 2017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수요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적시에 최고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생산·공급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