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재벌 지배구조 바꿔야…새누리 접근방법 잘못됐다”

입력 2012-10-2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25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관행 문제와 관련, “재벌그룹의 근본적인 구조개혁, 지배구조가 바뀌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접근방법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CEO포럼 초청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관행은 저희가 이미 경제민주화를 통해서도 밝힌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증상만 치료하고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예를 들어 암이 생겼을 때 고통스럽다고 진통제만 먹고 암은 도려내지 않으면 그건 절대 안 된다”며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 근본적인 구조개혁, 재벌그룹의 지배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접근 방법은 잘못됐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안 후보는 또 중기·벤처 기업이 어려운 이유는 “산업지원 인프라 부실,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관행, 중소기업 간 과당경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는 이제 단순히 한 부서에서, 몇몇 전문가가 책상에서 정책을 만드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융합적 접근 방식, 수평적 리더십, 현장중심의 3가지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캠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일’이라는 포럼을 만들어 공약의 큰 방향을 결정한다”며 “캠프에서도 이 3가지 원칙으로 일하고 있고 21세기에 가장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95,000
    • +1.99%
    • 이더리움
    • 3,10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0.45%
    • 리플
    • 2,131
    • +0.95%
    • 솔라나
    • 129,200
    • -0.31%
    • 에이다
    • 402
    • -0.25%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0%
    • 체인링크
    • 13,110
    • -0.61%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