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더 좋은 세상 만들기…그 꿈을 담았습니다

입력 2012-10-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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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학생·단체 등 61개 팀 사회공헌활동 동영상 76개 작품 참가

▲CPR 필름페스티벌 기업 부문 KT의 '아이들의 꿈의 나무 드림 투게더'의 한장면.
사회공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2012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발’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지원·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발에는 기업과 학생, 일반, 사회기업, 사회단체 등 총 61개 팀이 76개 작품을 응모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개인 등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격려하고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로 나가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담았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KB금융그룹, 울산대학교, 홈플러스 등 총 51개 기업이 자신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동영상에 담아 제출했고, 학생부문은 KT CSR 대학생봉사팀,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2기 인천센터, 서울대 지속가능경영학회, 신한카드 아름인 북멘토, 울산대학교, 일주학술문화재단,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등 7곳이 참여했다. 사회단체 및 기관부문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 소재한 리더쉽 교육기관 Growing Foundation, 강진자비원, 나눔스토어, 트리플래닛, 한국GPF 재단이 출품했고, 배광수 씨 등 일반인 3명도 자신들의 소중한 사회공헌활동을 출품했다.

지난 15일 마감된 출품작들은 현재 네티즌들과 리서치 파트너를 주축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는 31일까지 네이버와 페이스북, 이투데이, 코스리 사이트 등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동영상을 보고 페이스북 등에 ‘좋아요’을 클릭하거나 의견개진 란에 자신들의 생각을 남기면 된다.

국내외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작품성과 참신성, 감동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 지역사회, 교육, 환경, 다문화, 청소년, 실버 등 분야별 수상 후보작을 다음달 2일에 발표한다.

기업 부문의 경우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고, 일반 참가자는 우수작을 정해 11월 7일 하얏트 호텔 현장에서 후보자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를, 수상 학생·일반·사회단체 등에는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CSR에 대한 최신 흐름과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1부에는 보스턴대 기업시민연구소장인 캐서린 스미스 박사(Dr. Katherine Smith)와 이화여대 글로벌사회적 책임센터 소장인 남영숙 교수의 강연을 중심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2부에는 1차 수상후보작을 상영하면서 현장 참석자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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