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구매대기자 “SKT 가장 선호”

입력 2012-10-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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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구매 대기자들은 상대적으로 SK텔레콤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LTE(롱텀에볼루션) 품질이 SK텔레콤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국내 모바일 전문 포털 세티즌은 지난 23일~24일 이틀간 아이폰5 구매시 선호 통신사를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이 KT보다 2배가량 더 높았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이폰5 구매 시 선호하는 통신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총 응답자 3395명 중 SK텔레콤이 2183표(64%), KT가 1212표(36%)를 얻어 SK텔레콤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LTE 품질이 44%(956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멤버십 19%(413표), AS 및 고객센터 상담 수준이 19%(408표)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설문에 참여한 SK텔레콤 고객 중 16%(256명)는 KT의 아이폰을, KT 고객 중 41%(609명)은 SKT텔레콤의 아이폰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LG유플러스 고객 312명 중 72%(224명)는 SK텔레콤을, 28%(88명)는 KT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선을 패러디한 형식에 맞게 전국을 대상으로 총 10개 지역으로 나눠 조사했다. 전체 참여자의 65%가 서울, 경기 지역에 몰려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를 포함한 6개(서울, 경기,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지역에서는 SK텔레콤이, 4개 지역 (강원, 충북, 전남, 제주)에서는 KT가 우위를 보였다.

세티즌 관계자는 “더 많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멤버쉽과 가격정책(중고보상 정책) 등이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티즌은 이번 설문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설문 참여 자격을 기존 세티즌 회원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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