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누리-선진 합당, 철새도래지 완결판”

입력 2012-10-2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朴 보수대통합 … 이인제 13번 당적변경 기록 남겨”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대해 “철새도래지의 완결판”이라고 혹평했다.

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을 하겠다더니 보수대통합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선진통일당의 이인제 대표는 13번에 걸친 당적변경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은 지조와 충절의 고장 충청도민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건전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공유해온 두 당이 하나가 돼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 여망을 받들기로 결심했다”면서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의석 수가 153석으로 늘어난 가운데 충청권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대선을 55일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의 본격적인 세력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2.5%
    • 이더리움
    • 4,552,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8.51%
    • 리플
    • 1,839
    • -13.13%
    • 솔라나
    • 336,600
    • -5.58%
    • 에이다
    • 1,339
    • -8.91%
    • 이오스
    • 1,124
    • +4.75%
    • 트론
    • 278
    • -8.55%
    • 스텔라루멘
    • 721
    • +1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8.21%
    • 체인링크
    • 22,600
    • -6.42%
    • 샌드박스
    • 819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