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프로그램 녹화 도중 출연자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황신혜는 25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2'에 출연해 외모 때문에 꿈이 무너져버린 후보자들의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녹화에서 황신혜를 울린 사연의 주인공들은 한쪽 턱이 유난히 발달해 비뚤어진 얼굴을 가진 ‘볼거리녀’ 와 얼굴 한쪽을 거대한 점이 덮어버린 ‘거대점녀’.
‘볼거리녀’ 신나나 씨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살아왔고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마다 좌절감을 맛보았다고 밝혔다. 사연을 듣던 황신혜는 눈시울을 붉히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출연자들의 사연을 들은 황신혜는 “24 살 어린 나이에 밝고 씩씩한 모습에 감동받았다. 이제 스무 살이라 한창 외모에 신경 쓰고 꾸밀 나이인데... ”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대반전 메이크오버 쇼로 황신혜의 눈물은 2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