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29일 G밸리 내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 및 기술향상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밸리 내 콘텐츠 분야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디지털콘텐츠(DC)미니클러스터가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7월 구성한 ‘모바일게임 콘텐츠 개발 워킹그룹(회장 김효상)’과 연계해 모바일게임 산업의 대중소 협력관계 창출과 신산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무선인터넷협회(MOIBA)와 그 산하 협회인 무선인터넷콘텐츠협회(MOCA)가 주최하고, 산단공이 주관한다.
이날 SKPlanet, LGU+, KT 등 대기업이 게임산업 부흥을 위한 상생협력 제안을 하고 중소기업 개발사들이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주제로 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대기업과 모바일게임 콘텐츠 개발 워킹그룹 간 기술제휴 및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IT산업으로 특화된 G밸리의 업종별 균형발전을 위해 미니클러스터 내 분야별 워킹그룹을 확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해 내실있는 사업 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한국이 세계적인 IT강국으로 급부상하면서 G밸리 기업들이 한국의 IT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산업을 비롯해 IT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중소기업 기술자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