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지난 25일 GE에너지코리아(GE Energy Korea)와 ‘터빈제어설비 교육훈련 및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흥화력, GE에너지코리아간 기술 교류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 영흥화력본부가 먼저 제안함으로써 진행됐다. 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을 담당하는 터빈·발전기의 제어설비(Mark-VI) 제작사인 GE의 국내 교육을 영흥화력본부에서 위탁 시행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술교류 강화와 시스템 단종에 대비한 예비자재 우선 공급 등을 공동 협력하는 게 골자다.
향후 영흥화력본부와 GE에너지코리아는 이번 협약 내용을 뒷받침할 실무회의와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