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서비스 상담 요원 육성을 위한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현대차가 전세계 정비 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현대차는 서비스 상담 직원들의 고객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45개국의 우수 서비스 어드바이저 62명과 대회 참관인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구조학·고객 응대 방법 등에 대한 필기평가와 상황에 따른 응대방법, 개인 인터뷰 등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입상자를 선정했다. 또 각 종목별 1위를 선정해 총 6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중국의 티앤치웅 리씨는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처럼 늘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