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민주당 연대·연합론 강조, 나름대로 진전”

입력 2012-10-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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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26일 “민주당에서 다소 좁은 시각으로 보였던 입당론 이야기는 없어지고 연대·연합론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나름 진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미 오래전에 단일화 논의 관련해서 정확한 표현은 연대·연합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단순한 연대가 아닌 새로운 미래와 국민주권 시대 만들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고민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 후보가 새로운 정치혁신에 대한 요구가 국민적 동의 수준까지 돼야 한다고 말했는데 늦었지만 나름 기성정당에서도 정치쇄신 논의가 있는 건 의미가 있다”며 “정치혁신이 이뤄지는 과정이 계속되지 않겠나. 논의도 중요하지만 실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가 그동안 (정치개혁에 대해)여러 제안했는데 민주당 측에서도 따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며 “민주당은 안 후보가 갖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을 받아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시대정신에 대해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정치개혁안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하대 강연 외에도 많은 정치개혁 이야기를 했다”며 “국회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정치가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가장 분명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에서 어떤 변화된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3자가 협의한다는 게 무슨 의미기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새누리당은 미래로 갈 수가 없고 과거로 되돌아가려는 세력임이 너무나 분명해졌다”며 “겉으로만 변화해서는 국민들이 더 이상 기대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새누리당은)어떤 때는 집토끼를 잡으려하고 어떤 때는 산토끼를 잡으려고 하는데 정치를 기획적으로 접근하기보다 국민적 불신에 대해 근본적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 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답을 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면 과거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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